원룸에서 한살배기 여자 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6일) 오후 5시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다주택 원룸에서 15개월된 여자 아기가 숨을 쉬지 않고 누워있다는 어머니 A 씨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응급조치를 했지만 아기는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타살 혐의점은 없다"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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