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 2번째 확진 환자 발생…55세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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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 코로나 관련 안내문 붙은 응급실

우한에서 집단 발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며칠 전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질본은 이 환자에 대한 상세한 역학조사 내용을 곧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30대 중국 국적의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공항서 격리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환자는 국가 지정 격리병상이 있는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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