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왕뚜껑 소녀' 황보라, 15년 세월을 장발로 표현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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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왕뚜껑 소녀'라는 별칭을 선사한 광고를 15년 만에 다시 찍으며 후일담을 공개했다.

21일 황보라는 자신의 SNS에 "광고 촬영 비하인드컷. 15년 동안 머리를 안 자르면 저만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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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은 광고 촬영을 준비하면서 찍은 것이었다. 황보라는 엉덩이를 덮는 긴 생머리 가발을 쓰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15년 전 광고를 장식했던 단발 머리 왕뚜껑 소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15년 만의 모델 컴백을 헤어스타일 변화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황보라는 다음 달 방송되는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 출연한다. 최근에는 영화 '휴가'에도 캐스팅 됐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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