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김경수, 킹크랩 시연 봤다" 판단…선고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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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항소심에서도 벼랑 끝에 몰리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핵심 쟁점인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시연회에 김 지사가 참석했다고 잠정 판단을 내렸습니다.

선고는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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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임기가 한 회사에서 6년, 계열사 포함 9년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됩니다.

경영진과의 유착을 막기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오는 3월 주총까지 560곳 넘는 상장사가 사외이사 700여 명을 새로 뽑아야 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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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 관련 수사 대상자들의 처리를 두고, 새로 부임한 검찰 지휘부와 기존 수사팀 사이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사팀이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을 기소하자고 의견을 올렸는데 새 지휘부가 일주일 넘게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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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코미디언 남보원 씨가 폐렴으로 별세했습니다.

1963년 데뷔한 고인은 한국 코미디계 대표 주자로 활동하며, 국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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