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식 허용하라" ASF 살처분 농가, 총궐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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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희생 농가가 오늘(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총궐기 대회를 열었습니다.

희생 농가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농장주 5백여 명은 농림축산식품부 앞에 모여 사육 농가의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는 정부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농장주들은 많은 농가들이 정부정책에 따라 희생을 감수하고 살처분과 수매 결정에 따랐지만 경제적·정신적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난해 10월 이후 사육 농가에서 발생하고 있지 않은 만큼 다시 돼지를 키울 수 있도록 '재입식' 허가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재입식 지연에 따른 휴업 보상과 현실적인 생계안전지원금을 요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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