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새 눈사태로 수색 중단" 외신 보도에 외교부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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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에 새로운 눈사태가 발생해 한국인 교사 4명 등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이 중단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네팔 당국 관리를 인용해 "새로운 눈사태로 인해 한국인 4명과 3명의 현지인 가이드를 수색하는 작업이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네팔 관광부의 미라 아차르야라는 관리는 "주말 동안 트레킹 코스에 고립돼 있던 200여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며 "새로운, 작은 눈사태들이 구조대가 실종자들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지점에 접근하는 것을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신속 대응팀과 실종자 가족은 현지시간 오늘 오후 1시 안나푸르나가 있는 포카라에 도착했습니다.

가족 중 일부는 곧 헬기를 타고 사고지점 상공을 돌아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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