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구가 14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출생률은 사상 최저로 떨어졌으며 노동인구 연령의 감소와 고령화 현상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14억 5만 명으로 1년 전보다 467만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중국 본토 31개 성과 자치구 인구로 특별행정구인 홍콩과 마카오 인구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입니다.
2019년 출생 인구는 1천 465만 명으로 줄었으며 출생률은 인구 천 명당 10.48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7억 1천 527만 명, 여성은 6억 8천 478만 명으로 성비는 104.45입니다.
연령별로는 16∼59세의 노동 연령 인구가 8억 9천 640만 명으로 감소해 전체의 64.0%였습니다.
60세 이상은 2억 5천 388만 명으로 증가해 18.1%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유토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