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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혁명 완수 분수령" vs "정권 심판 · 총선 승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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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 총선 이제 석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인재 영입과 통합 같은 준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촛불혁명의 완수를 외치고 나선 민주당과 정권 심판을 목표로 제시한 한국당.

각 정치권의 총선 준비 상황을 윤나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새해 첫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을 촛불혁명을 완수하고 미래로 전진하느냐를 결정하는 분수령으로 규정했습니다.

총선 승리를 위해 지역구에서 많은 의석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선거제도가 바뀌어 우리 당이 비례대표 의석의 상당수를 양보한 셈이기 때문에, 지역구에서 그 이상 얻어야 하는 어려운 선거가 될 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국제경제 전문가인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최지은 씨를 9번째 인재로 영입했습니다.

한국당은 나라를 살리기 위한 정권 심판의 장으로 이번 총선을 규정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총선에 우리가 반드시 압승해야 합니다. 문재인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 우리의 단기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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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관리위원장에는 계파색이 옅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임명했습니다.

아울러 산업 재해 은폐를 고발한 공익신고자 이종헌 씨를 4번째 영입 인사로 발표했습니다.

한국당과 새보수당 등이 참여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에서는 두 당의 당 대 당 통합 논의에 보수단체들이 반발하면서 파열음이 나왔습니다.

정계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도 정치공학적 통합엔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한 안철수 전 의원은 오는 일요일 귀국해 메시지를 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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