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화면출처: OSEN TV : 태양이 형, 그날(전역 날)이 왔습니다. 이따 만나요.]
배우 고경표 씨가 20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15일) 부대 근처인 강원도 삼척 해변에서 팬들과 만나 짧은 전역 소감을 밝혔습니다.
먼저 거수경례로 인사를 한 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복무를 마쳤다며, 응원과 격려로 힘이 돼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또 나이 많은 자신을 품어준 전우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는데, 덕분에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11월 전역한 빅뱅의 멤버 태양 씨가 SNS를 통해 고경표 씨에게 '전역 날이 올까'라고 농담한 것을 언급하면서 그날이 오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