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FA 내야수 김선빈과 4년 40억 원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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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빈(왼쪽) 선수와 조계현 단장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자유계약선수 권리를 행사한 내야수 김선빈을 팀에 붙잡았습니다.

KIA는 김선빈과 4년간 계약금 16억 원, 연봉 4억 5천만 원, 옵션 6억 원 등 총 4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키스톤 콤비를 이룬 2루수 안치홍이 2+2년에 최대 56억 원을 받는 조건에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것과 달리 유격수 김선빈은 KIA에 남았습니다.

2008년 KIA에 입단한 김선빈은 작년까지 통산 타율 0.300, 홈런 23개, 안타 973개, 도루 132개를 기록했습니다.

(사진=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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