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격추' 이란 대통령, 캐나다에 사과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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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항공 소속 여객기 격추와 관련해 피해국인 캐나다와 우크라이나 정상과 전화해 사과했다고 이란 대통령실이 현지시간 어제(11일) 밝혔습니다.

이란 대통령실은 "로하니 대통령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깊은 유감과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철저히 조사하겠으며 국제적 규범 안에서 어느 나라든 협력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살해를 거론하면서 "모두 법을 지켜야 중동의 평화와 안정이 유지되는 만큼 미국의 중동 개입은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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