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교체 출전' 보르도, 리옹에 2대 1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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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황의조가 약 한 달여 만에 리그앙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보르도는 안방에서 열린 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올림피크 리옹에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이로써 보르도는 리그 4연패에 빠지며 7승 5무 8패로 13위에 머물렀습니다.

지난달 15일 스트라스부르전 이후 병역 혜택에 따른 행정 절차를 위해 3주간 국내에 머물렀던 황의조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며 약 한 달 만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기간 리그 1경기와 컵대회 2경기에 결장했던 황의조는 후반 25분 교체 출전해 2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보르도는 전반 15분 브리앙이 상대 수비의 백패스를 가로챈 뒤 선제골을 뽑아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 5분 코르네에게 동점 골을 허용한 데 이어 3분 뒤 뎀벨레에게 역전 결승골을 내줘 2대 1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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