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앞바다 표류 낚시객 2명 구조…"갑자기 시동 안 걸려"


바다 낚시를 떠났다 표류하던 남성 2명이 해양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어제(11일) 오후 5시20분쯤 충남 태안군 근처 바다에서 41살 김모 씨 등 2명이 탄 레저보트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김씨 등은 "낚시를 하러 바다로 나왔다 바다 상황이 좋지 않아 돌아가려 했는데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레저보트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바다에서 표류할 경우 119나 해경에 빨리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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