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스타들이 호주 산불 진압을 위해 잇따라 성금을 기부하는 등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과 크리스 햄스워스는 각각 50만 달러와 100만 달러를 기부했고, 엘튼 존 역시 시드니 콘서트 도중 마음이 아프다며 100만 달러 기부를 약속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가수 박재범 씨가 3만 달러, 우리 돈으로 3,500만 원을 기부하면서, 자신의 기부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 씨는 SNS에 코알라 구조 영상을 보고 눈물이 났다며 호주 정부가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공효진 씨 역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