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공단 해수 담수화 차질…공업용수 확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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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공단에 하루 10만 톤의 물을 공급하기 위한 해수 담수화 설비 건설이 차질이 빚어지면서 공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자원공사와 서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연말 진행한 해수 담수화 설비 건설 입찰이 사업성 부족과 까다로운 규제 등으로 두 차례나 유찰되면서 재공모하는데 최소 6~7개월이 필요해 2023년 초부터 공업용수를 공급하려던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한편 대산공단 기업들은 현재 공장 증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현 상태라면 2023년에는 하루 7만여 톤의 물이 부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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