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국당, 입법 방해·국회 보이콧 일관…국민들이 심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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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을 두고 '입법 방해' 행위라고 비판하며 개혁입법에 동참할 것을 압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들이 진짜 원하는 것은 국회로 돌아가서 20대 국회를 잘 마무리하라는 것이지만, 한국당은 끝까지 국회 보이콧과 입법 방해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한국당은 장외집회라는 의미 없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한국당이 장외집회에만 몰두하는 것은 곧 한국당이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계속 걸어가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또 "여러 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 총선에서 집권 4년 차에 접어든 정권 심판론보다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여론이 더 높다"며 "이것이 바로 국민들의 시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당은 진정한 혁신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지금처럼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정부·여당 비판에만 몰두하는 것은 쇄신의 방식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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