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18승 투수 헤르만, 여자친구 폭행으로 전반기 출전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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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양키스의 우완 투수 도밍고 헤르만이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8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늘(3일) "조사 결과, 헤르만이 메이저리그의 가정폭력과 성폭력, 아동학대 방지 협약을 위반했다고 결론 지었다"며 징계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헤르만은 올 시즌 63경기에만 나설 수 있어 사실상 전반기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됐습니다.

헤르만은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헤르만은 지난해 9월 공공장소에서 여자 친구와 말다툼을 하다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곧바로 행정 휴직 처분을 받았고, 포스트시즌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헤르만은 지난해 양키스 선발로 18승 4패 평균자책점 4.03으로 활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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