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2부리그로 강등된 경남FC가 새 시즌 설기현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경남은 오늘(2일) "김종영 수석코치를 비롯해 양지원 골키퍼 코치와 홍준형, 배효성 코치를 새로 선임하고 기존 하파엘 피지컬 코치와는 새 시즌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은 "프로 및 유소년 선수를 발굴할 김영근 스카우트도 선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영 수석코치는 실업축구 현대미포조선 코치를 거쳐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안산 그리너스의 수석코치를 맡았습니다.
양지원 골키퍼 코치 역시 안산에서 선수들을 지도했고, 홍준형 코치는 설 감독이 성균관대를 지도할 때 함께한 인연이 있습니다.
경남은 내일(3일) 함안에서 훈련을 시작하고, 15일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입니다.
(사진=경남FC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