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교환·환불 중재 신청, 인터넷으로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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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하자가 있는 자동차를 구매한 소비자의 교환·환불 중재 신청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일(2일)부터 '신차 교환·환불 e만족' 사이트

www.car.go.kr

이 개설돼 중재 신청부터 진행 상황 확인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해집니다.

그동안은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에 우편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야지만 중재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 자동차 소유자와 자동차제작자 그리고 중재부가 온라인을 통해 중재 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서류 송달을 위한 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만큼 신속한 중재 판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에는 모두 75건의 중재 신청이 접수돼 이 중 22건만 처리가 완료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신차 교환·환불 e만족 사이트 등 소비자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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