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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꿈만 같아"…양준일, 데뷔 30년 만 첫 광고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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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의 생애 첫 광고가 화제입니다.

양준일을 모델로 발탁한 롯데홈쇼핑은 오늘(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양준일이 출연한 광고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양준일은 데뷔곡인 '리베카'를 개사해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요, 무엇보다 해당 광고가 데뷔 이후 약 30년 만의 첫 광고라는 점에서 값진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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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은 "광고 모델이 됐다는 사실이 꿈만 같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생애 첫 광고 촬영을 하게 돼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도 "계속 활동했던 것처럼 전혀 어색하지 않다", "양준일 때문에 광고를 직접 찾아서 보네",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세요" 등의 댓글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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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1년 데뷔한 양준일은 '리베카'와 '가나다라마바사' 등의 노래를 발표했지만 당시 대중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긴 시간이 지난 뒤 옛 음악방송을 스트리밍하는 유튜브인 이른바 '온라인 탑골공원'을 통해 그의 무대가 재조명되면서 '90년대 지드래곤', '시대를 앞서간 천재' 등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러던 중 이달 초 양준일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지난 20일 팬들의 환대 속에 귀국해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스트로 - SBS 복고채널', '롯데홈쇼핑' 유튜브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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