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와 계약을 마무리한 류현진 투수가 귀국했습니다.
청색 계열의 캐나다 브랜드 점퍼를 입고 아내인 배지현 아나운서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푸른색은 토론토 구단의 상징색입니다.
류현진은 "토론토 관계자들이 매우 반겨줘 고마웠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목표를 묻는 말엔 "미국에 처음 진출한 2013년 정도의 성적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은 거두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와 4년 8천만 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다음 달 초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한 뒤 2월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해 토론토 스프링캠프에 합류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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