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 닛케이지수가 2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연말 장을 마감했습니다.
도쿄 주식시장의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30일) 닛케이 평균주가 종가는 2만3천656.62 엔으로, 1990년 폐장일 종가 2만3천848 엔을 기록한 후 연말 종가로는 29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폐장일 닛케이 평균주가 종가는 재작년 이후 2년 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융 긴축 정책에서 벗어나 3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등 국제 금융 완화 재개가 주가를 끌어 올렸다고 일본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