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광업 출하액 29%는 5대 그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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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광업과 제조업 시장구조를 조사한 결과 2017년 기준으로 60개 대규모 기업집단의 상품 출하액이 전체의 46.9%에 달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와 정유의 2017년 출하액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특히 전체 출하액의 29.1%와 부가가치의 32.4%가 5대 그룹에서 나왔다고 공정위는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승용차와 반도체, 화물차와 휴대전화 등 46개 산업의 경우 상위 3개사 점유율이 75% 이상이거나 상위 1개사 점유율이 5년 연속 50% 이상인 독과점 구조 산업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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