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법 본회의 상정…한국당, 전원위 소집에 본회의 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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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법안 가운데 하나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설치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늘(27일) 오후 7시20분쯤 공수처법을 상정한 뒤 곧바로 본회의를 정회했습니다.

문 의장은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 등 108인으로부터 전원위원회 개회 요구서가 제출됐다"면서 "실시 여부에 대한 교섭단체간 협의를 위해 잠시 본회의를 정회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공수처 법안에 대해 무제한 토론을 통해 의사 진행을 방해하는 필리버스터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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