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상 "정상회담만으로 한일 관계 개선 말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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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중국에서 만난 한일 외교장관

일본 외무상이 지난 주 중국 청두에서 있었던 한일 정상회담을 놓고, "단지 이번 회담만으로 한일관계가 개선됐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발언했습니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오늘(27일) 기자회견에서 오랜만에 마주보고 회담을 하고, 안전보장 협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의미가 있었다면서도 이런 평가를 덧붙였습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한일 갈등 현안인 징용문제와 관련해서, 외교당국 간에 협의를 계속하고, 한국 정부가 책임지고 해결책을 내도록 요구하겠다면서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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