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이보미, 순백의 웨딩화보 공개 "너무 감사하다"…28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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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완(본명 김형수·35)과 결혼을 앞둔 골프선수 이보미(31)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보미는 21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6장의 웨딩 화보를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는 짧은 글을 덧붙이며 웨딩 화보 촬영에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보미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면사포를 쓴 채 수줍은 미소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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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와 이완은 오는 2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이보미와 12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을 알리며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또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뜻깊게 진행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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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과 이보미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친분이 있는 신부님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완은 지난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 '작은 아씨들' '해변으로 가요' '천국의 나무' '태양을 삼겨라' 등 다수 영화,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배우 김태희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지난 2007년 KLPGA로 데뷔한 이보미는 2010년 KLPGA 투어에서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왕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이듬해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후 2015년 시즌 7승을 비롯해 남녀 일본 프로무대에서 역대 단일 최다 상금을 경신했다. 올해 초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돼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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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보미 인스타그램, SBS funE DB]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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