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문 대통령, 부동산 정책 실패 대국민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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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거론하며 "부동산 가격이 안정적이라고 말하는 문 대통령은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거침없는 대책에도 집값은 거침없이 폭등했다"면서 특히 대통령 참모들을 향해 "부동산 대책 혜택으로 부동산 대박이 나 청와대 직원 평균 아파트값이 40%나 급등했다. 이것이 대한민국 부동산 정책을 설계하고 책임지는 자들의 실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황 대표는 또 정부가 "자기들이 정책 실패로 망쳐 놓은 가격을 공시가격으로 인정해서 세금을 더 거둬들이자고 한다"면서 "어떻게 이렇게 무능할 수 있냐"고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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