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모든 당사자가 한반도 이슈의 정치적 해결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시 주석이 이날 통화에서 "모든 당사자는 서로 타협해야 하며 대화를 유지해야 한다, 이는 모든 당사자의 공동 이해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최근 일부 대북제재 해제를 담은 결의안 초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시 주석과 대규모 무역합의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를 했다"며 "중국은 이미 미국 농산물을 대규모로 사들이기 시작했다"고 트윗을 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