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필립공은 크리스마스 휴가를 위해 여왕과 함께 찾은 영국 동부의 샌드링엄 영지에서 런던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버킹엄궁은 성명에서 "에든버러 공작이 기존 질환과 관련한 진찰과 치료가 필요해 병원에 입원했다"며 "예방 조치 차원으로 주치의 권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필립공은 2017년 8월 버킹엄궁에서 열린 해병 퍼레이드 행사에 해병 총사령관으로 참석한 것을 끝으로 65년에 걸친 왕실 공무 단독 수행을 마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