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방위 민·관 투자 지원 "100조 규모 발굴한다"


정부가 투자와 내수의 활력을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춘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내놨습니다.

투자 촉진정책으로 민·관에서 모두 1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끌어내겠다는 계획입니다.

민간 부문에서는 투자 애로를 풀어주고 세제 혜택을 제공해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조 원 규모의 울산 석유화학공장과 1조 3천억 원 규모의 인천 복합쇼핑몰 등 10조 원 규모의 대규모 기업투자에 대해 정부가 나서서 돕기로 했습니다.

공공기관 투자도 사회간접자본 중심으로 올해보다 5조 원 늘어난 60조 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단지에 전용 임대 단지 등으로 조성해 해외로 나간 공장들이 돌아오는 '유턴 기업'도 22개 이상 유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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