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보당국 "팔레스타인인 50명 테러 혐의로 체포"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18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인민해방전선(PFLP) 조직원 50명을 테러 관련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포스트와 dpa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신베트는 이들이 최근 여러 테러 사건의 배후이고 추가로 심각한 테러를 계획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검거된 이들 중에는 지난 8월 요르단강 서안에서 17세 이스라엘 소녀를 숨지게 한 폭탄 테러의 용의자들이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베트는 이스라엘 군경과 합동작전을 통해 PFLP 조직원들이 갖고 있던 자동소총 등 무기를 많이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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