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스웨덴 총리에 "북미대화 성과 반드시 나타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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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스톡홀름에서 북미 대화를 주선해주신 것에 대해 각별히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스웨덴은 의료지원단, 중립국 감독위원회, 한반도 특사 등을 통해 항상 한반도 평화를 지지해주셨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레타 툰베리가 타임지가 선정한 역대 최연소 '올해의 인물'이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한국은 스웨덴과 함께 환경문제를 포함한 전지구적 과제에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뢰벤 총리는 "한국과 스웨덴의 관계는 계속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국빈방문을 해 양국 우정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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