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노선버스가 관광버스와 추돌해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7일) 오후 8시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달래네고개 금토분기점 409km 부근에서 노선버스가 관광버스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노선버스 운전자 50대 노 모 씨가 중상을 입고 노선버스 탑승객 15명이 경상 입었습니다.
경찰은 관광버스가 차선을 변경한 뒤 갑자기 속도가 줄어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