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 RB 라이프치히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토트넘은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에서 라이프치히와 맞붙게 됐습니다.
조별리그 B조 2위로 16강에 오른 토트넘의 상대인 라이프치히는 조별리그 G조에서 3승 2무 1패(승점 11)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강호입니다.
라이프치히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5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10승 3무 2패(승점 33)로 묀헨글라트바흐(승점 31)를 따돌리고 선두를 내달리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현지시간으로 2020년 2월 19일 홈에서 1차전을 치르고, 현지시간 내년 3월 10일 원정으로 2차전을 펼칩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이 뛰는 발렌시아는 이탈리아 세리에A 6위인 아탈란타와 16강에서 대결합니다.
발렌시아는 H조에서 3승 2무 1패(승점 11)로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고, 아탈란타는 C조에서 2승 1무 3패(승점 7)로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턱걸이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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