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도시가스 누출…1천여 가구 추위에 7시간 불편


어제(14일) 저녁 8시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한 아파트에서 도시가스가 누출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화단 쪽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은 부산도시가스는 해당 아파트에 가스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이 때문에 아파트 1천25가구가 추위에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도시가스 측은 주민 불편을 고려해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임시 복구를 하고 가스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도시가스 관계자는 정확한 누출 부위와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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