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주택서 화재…부엌서 60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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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8시 16분쯤 경남 하동군 적량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불은 주택 내 부엌 10㎡가량과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화재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약 2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집 내부 인명 검색을 하는 과정에서 62살 김 모 씨가 부엌에서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화재 당시 집에 다른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사망 원인과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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