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유럽중앙은행 총재에 취임한 크리스틴 라가르드가 내년 1월부터 새 방향성 설정을 위한 정책 검토를 시작해 내년 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모든 영역이 검토 대상이라며 이같이 밝힌 뒤 세계 경기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도 유로존 성장둔화 현상은 안정되고 있다는 초기 징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은 내년 유로존 성장 전망치를 기존 1.2%에서 1.1%로 내리면서 2021년과 2022년엔 각각 1.4% 성장할 걸로 전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