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현 소속사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김우빈은 12월 말 8년 간 몸담았던 싸이더스HQ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여부에 대해 소속사는 "정해진 바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업계에서는 김우빈을 영입하기 위한 물밑 경쟁을 시작했다. 다양한 조건을 내세우며 김우빈 잡기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김우빈은 최근 약 3년 여에 걸친 비인두암 치료를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열린 제 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연예계 복귀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와 드라마의 출연 제안이 쇄도하고 있다.
연예계 복귀를 앞둔 김우빈이 새 둥지를 틀지, 1인 기획사 등을 설립할지 업계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