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존슨, 마동석에게 러브콜…"그가 온다면 ○○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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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마동석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등 출연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드웨인 존슨은 영상 인터뷰에서 "'쥬만지' 시리즈에 '한국의 드웨인 존슨'이라 불리는 배우 마동석과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다.

두 사람은 올해 디즈니에서 주최한 D23 엑스포에서 만남을 가졌다. 마동석은 드웨인 존슨과 악수하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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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은 마동석 영입을 희망하는 이유에 대해 "그가 오면 케빈은 필요 없잖아요. 다들 인정하죠? 정말 완벽한 생각이야"라는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놓았다. 드웨인 존슨식 유머에 케빈 하트는 "지금 나 해고하는 거야?", "나한테 왜 그러는데?"라는 반응으로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할리우드와 충무로를 대표하는 두 액션스타를 한 영화에서 만날 수 있을까. 마동석이 '이터널스'로 할리우드에 본격 진출한 만큼 희망사항에만 그치지 않을 수도 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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