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저지주서 총격…"경찰관·용의자 등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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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의 저지시티에서 현지 시간 10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과 용의자 등 총 6명이 사망했다고 NBC뉴스를 비롯해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총격 사건은 10일 오후 저지시티의 '마틴 루서 킹' 도로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NBC뉴스는 경찰관 1명과 용의자로 추정되는 2명, 민간인 3명 등 총 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NBC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관 1명이 2명의 용의자에 접근하자 용의자 가운데 1명이 이 경찰관에 총격을 가해 살해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용의자 2명과 민간인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TN에 따르면 스티븐 풀롭 저지시티 시장은 경찰관 1명이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으며, 한 건물 내에서도 다수의 사망자가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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