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다국적 IT업체 퀄컴에 부과한 1조 300억 원의 과징금이 정당하다는 서울고등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16년 퀄컴이 휴대전화 제조에 꼭 필요한 이동통신용 모뎀칩 특허를 무기 삼아 삼성과 LG 등을 상대로 판매처를 제한하는 등 시장지배력을 남용했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1조 300억 원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국내 휴대전화 업계는 당연한 결과라며 환영했지만, 퀄컴 측은 대법원에 상고할 뜻을 밝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다국적 IT업체 퀄컴에 부과한 1조 300억 원의 과징금이 정당하다는 서울고등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16년 퀄컴이 휴대전화 제조에 꼭 필요한 이동통신용 모뎀칩 특허를 무기 삼아 삼성과 LG 등을 상대로 판매처를 제한하는 등 시장지배력을 남용했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1조 300억 원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국내 휴대전화 업계는 당연한 결과라며 환영했지만, 퀄컴 측은 대법원에 상고할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