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한국인, 앞으로 25년 더 산다


동영상 표시하기

통계청이 한국인의 연령대별 기대 수명, 기대 여명을 추산해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예순을 맞은 사람들은 남녀 평균 앞으로 25.2년을 더 살 것으로 예상됐는데, 85세라는 기대 수명은 10년 전보다는 2년 이상 늘어난 것이고, 선진국과 비교해도 1년 남짓 더 긴 겁니다.

그리고 지난해에 태어난 아기는 평균 82.7년을 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인의 사망 원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역시 암이었고 눈에 띄는 것은 폐렴으로 숨질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인데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폐렴 같은 전형적인 노인 질환으로 숨지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