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남부내륙 기온 영하로 '뚝'…서쪽지방 곳곳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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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와 남부내륙 지방의 기온이 다시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4.8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파주 영하 8.4도, 철원은 영하 9.1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서해 상에서 만들어진 구름의 영향으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남부와 충청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가끔 눈이나 비가 오겠고, 호남은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에도 오전과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은, 경기남부와 충청, 울릉도, 독도가 1~5cm, 호남지방은 1cm가량 되겠습니다.

또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과 호남, 경북북부내륙이 5mm 미만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5도, 대전은 7도, 광주와 대구는 9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4도에서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동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 먼바다는 풍랑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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