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 "런던 브리지 테러, 우리 전사가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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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영국 런던 브리지에서 발생한 흉기 테러가 자신들의 전사 중 한 명에 의해 수행됐다며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IS는 또 이번 테러가 이슬람 성전주의자 그룹을 상대로 싸워온 국가들을 겨냥하라는 IS의 지시에 대한 응답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런던 브리지에서는 지난달 29일 한 남성이 칼을 휘둘러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당시 가짜 자살폭탄 조끼를 입고 있다가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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