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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에픽하이가 출시한 1억 5천만 원짜리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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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픽하이가 케이팝 역사상(?) 가장 비싼 굿즈를 출시했습니다.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는 어제(28일) 자신의 트위터에 "29일 정오, K-POP 역사상 가장 비싼 굿즈가 공개됩니다"라고 굿즈 판매 소식을 알리며, "동시에 시즌그리팅 역사상 가장 거대한 특전. 기업 오너 여러분 화이팅입니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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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오늘(29일)부터 에픽하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탁상용 달력 굿즈 'EPIK HIGH 2020 CALENDAR' 예약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다음 달 6일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주문된 수량으로만 한정 판매될 예정입니다.

달력 이미지에는 전매특허 가족사진 컨셉으로 한복부터 물놀이 복장, 트렌치코트, 산타 복장까지 각 계절에 걸맞은 의상을 입고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뽐내는 에픽하이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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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력은 단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고 '인싸 세트(10+1 SET)'와 '기업 세트(10,000개 SET)'로도 구매할 수 있는데, 무려 약 1억 6천만 원에 달하는 기업 세트에는 에픽하이의 방문 배송과 미니 콘서트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역시 에픽하이ㅋㅋ", "기업 세트 실화냐", "내가 사장이었으면 주문 각", "구입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해야겠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타블로 SNS, 에픽하이 공식 홈페이지, 케이팝스토어)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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