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전설' 톰 왓슨이 아내를 췌장암으로 잃었습니다.
골프채널은 톰 왓슨의 아내인 힐러리 왓슨이 2017년 10월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오다 이틀 전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힐러리는 2018년 5월 수술을 받은 뒤 암이 사라진 것으로 진단받았지만 최근 재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이저대회 8승을 포함해 PGA 투어에서 39승을 올린 왓슨은 만 70세가 되는 올해에는 시니어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왓슨 아내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골프협회와 R&A, 어니 엘스 등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사진=트위터 캡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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