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인스타그램, 추수감사절에 美·英서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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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과 자회사 인스타그램이 미국 추수감사절인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외신과 IT매체들이 전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성명을 통해 "일부 사용자들이 페이스북과 자회사 앱에 접근하는 데 문제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접속을 정상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접속 불량을 추적하는 다운디텍터는 미국과 영국에서 8천여 건의 접속 장애 신고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사용자들은 페이스북 앱에 접속하면 '페이스북이 곧 돌아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트위터 등 다른 소셜미디어를 통해 페이스북이 현재 '먹통'이라고 알리는 메시지를 잇달아 올렸다.

특히 미국 내 사용자들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친지들에게 안부 메시지를 전하는 접속량이 폭주하는 시점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불통으로 애를 먹고 있다고 IT매체들은 전했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 활성 사용자 수가 24억 5천만 명에 달하는 소셜미디어다.

(연합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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