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광화문 앞은 많은 이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흩어지는 광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일제는 광화문을 훼손해 조선 총독부를 짓고, 사람들이 지나다니던 자리에 은행나무만을 줄지어 세웠습니다.
해방 이후에도 큰 변화가 없던 광화문 앞의 모습. 90년대에 들어서자 본격적으로 광화문 일대를 되찾자는 움직임이 시작됐고, 지금도 광화문의 역사성과 장소성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역사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해왔던 광화문 광장. 여러분은 어떤 광화문 광장을 바라시나요?
기획 하현종 / 프로듀서 조제행 / 연출 김유진 / 촬영 오채영 / 편집 박혜준 / 조연출 권숙원 인턴 / 제작지원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