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메콩 정상회의…문 대통령, "한·메콩 손잡으면 메콩강 기적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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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의 경험이 메콩의 역동성과 손을 잡으면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7일) 오전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나라 간 개발 격차를 줄여 통합된 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한 아세안과 메콩의 꿈은 곧 한국의 꿈"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메콩은 한국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의 20% 이상을 공여하는 핵심적인 개발 협력 파트너가 됐다"며 "한·메콩 협력기금을 조성하고 비즈니스 포럼을 매년 열며 우리의 협력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메콩은 이제 기회의 땅이 됐다"면서 "한국은 메콩의 발전이 곧 한국의 발전이라는 믿음으로 메콩과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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