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 "첫 콘서트, 암표상 탓 취소표 속출"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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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딘딘이 콘서트 티켓을 사들인 뒤 이를 웃돈을 받고 재판매 하는 암표상에 대해 분노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딘딘은 "첫 콘서트가 1분 만에 매진됐는데 알고보니 암표상이 다 산 거였다. 취소표가 많이 풀렸다."면서 "프리미엄을 5000원 붙였더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성시경 역시 "암표 관련 법이 빨리 만들어져야 한다."고 공감했다.

많은 가수들이 콘서트를 앞두고 암표 거래를 방지하려고 노력하지만 온라인을 통한 음성적인 암표 거래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에 가수 이승환은 콘서트 암표 거래를 막기 위해서 암표상으로 추정되는 이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암표를 구매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입장 금지하는 등 강경하게 대처하고 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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